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8월 20일 근영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학교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와 교육 현안, 지역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식생활관 분리 △학교 환경 개선 등이 다뤄졌으며, 진 위원장은 학생들의 급식 환경 개선과 노후 시설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교육정책 변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학생 진로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도 논의됐다.

진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의 대상을 학부모회 등으로 확대해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