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종덕방짜유기와 웰니스 컴퍼니 숲의 그림자가 공동 주최한 ‘마인드풀니스 데이’ 행사가 지난 17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종덕 방짜유기 장인의 싱잉볼, 좌종, 공(징)의 힐링과 치유력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는 오목대, 대사습청, 카페 행원, 이종덕방짜유기 전시관 등 네 곳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소리와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국내 방문객들은 물론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끌며, 보이스힐링과 사운드힐링이 깊은 힐링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방짜유기와 우리 소리의 힐링 효과에 대한 연구와 콘텐츠 개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논의는 한국의 보이스와 방짜유기의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 방짜유기장 이종덕 장인은 이번 행사에서 숲의 그림자와 협력하여 방짜유기 좌종, 싱잉볼, 공(징)을 활용한 힐링 악기를 준비했으며, K-소리의 고유성을 웰니스 행사로 구현해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행사는 소리명상예술가이자 국제웰니스하모닉협회장인 박설아의 총감독 아래 진행되었다. 박설아는 판소리 문화재인 민소완 명창의 제자로서, 명상과 우리 소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보이스힐링 콘텐츠로 웰니스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힐링소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과 베트남에서 명상 예술 공연 및 전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힐링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숲의 그림자의 박서현 원장은 아로마와 힐링 요가를 결합한 리추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였다. 다양한 활동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한옥의 기와 아래 각각의 장소에서 마음챙김 차명상, 아로마 싱잉볼 요가, 공배스, 힐링 요가, 사운드배스 공연, 보이스힐링 및 움직임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결합된 웰니스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주 이종덕방짜유기에서는 앞으로도 방짜유기의 소리 명상의 치유력을 소개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솔아 소리명상가와 함께하는 예약제 프로그램과 전주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소개하며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번 ‘마인드풀니스 데이’ 행사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소리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전주 한옥마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아직 해외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우리 소리와 방짜유기 힐링 악기가 소리명상 악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성공적으로 마친 <마인드풀 데이> 행사와 요가 명상 사운드힐링 공연은 11월 경기도 여주 해슬리 리조트와 전주의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에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