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직업계고 학생들,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미래를 향한 도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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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24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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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숙련기술인으로서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지역 13개 직업계고에서 선발된 75명의 학생들이 출전하며, 이들은 지난 4월에 열린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되어 자동차정비, 용접, 산업용드론제어, CNC밀링, 자동차차체수리, 요리 등 총 2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하며,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 분위기 조성과 저변 확대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7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상금과 함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전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숙련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