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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완주군,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 보다’ 세미나 개최


... ( 편집부 ) (2024-08-24 1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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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완주예총, 완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 보다’ 세미나가 오는 8월 29일(목) 오후 2시 우석대학교 본관 23층 완주․우석전망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 시대 최초의 양반 광대이자 8대 명창으로 알려진 완주 출신 예인 권삼득과 그의 덜렁제 예술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유영대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유민희 한국음악작곡가와 정효문화재단의 주재근 대표가 각각 ‘비가비 권삼득의 생애와 예술사적 가치’, ‘권삼득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태화 고려대 교수와 서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강사가 ‘권삼득의 대중화 및 문화브랜드화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완주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국창 권삼득의 천재성과 예술성이 재조명되고, 이를 대중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가, 예술인,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문의: 063-262-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