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대학원(원장 권봉오)은 'K-글로컬 프런티어 하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 함께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군산대 대학원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것이다. 하계 2팀, 동계 4팀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 중 ‘KSNU 글로벌 하모니팀’은 지도교수와 석·박사과정 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8월 4일부터 미시간주립대를 방문 중이다.
‘KSNU 글로벌 하모니팀’은 미시간주립대 국제교육센터와 국제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유학생들이 겪는 언어적 어려움,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학업적 적응 문제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배웠다.
안진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군산대에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하계팀의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추가 팀을 모집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