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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미래센터 개소…가족돌봄·고립청년 지원 강화


... ( 편집부 ) (2024-08-19 2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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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미래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 요양, 의료,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자기회복, 사회관계 개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그 가족에게도 소통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며, 시범사업 성공 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센터를 방문한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청년 지원 전담기관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청년미래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센터의 지원사업 참여 방법은 온라인(www.mohw2030.c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미래센터(☎ 063-901-1339) 및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