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물리학과 박사과정의 김성훈 대학원생(지도교수 이홍석)이 페로브스카이트 나노소재의 형상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광전자 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IF=9.4)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고색순도 발광 소재로, 광전기적 특성이 뛰어나지만 나노스케일에서 결정의 성장을 제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성훈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나노소재의 형상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다차원 나노소재를 제작하고, 구조와 광특성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반응성 제어를 통한 나노소재 형상 제어 기술이 광전자 소자에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며, 향후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훈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가 페로브스카이트의 나노스케일 형상 제어를 통해 광전자 소자에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