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1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2.0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41명 선발에 678명이 접수,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80명 선발에 1천244명이 접수,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낮은 경쟁률이며, 이러한 경쟁률 하락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 일반은 19명 모집에 176명이 원서를 내 9.3대 1, 유치원 장애 1명 모집에 1명이 1대 1, 초등 일반은 283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 1.2대 1, 초등 장애 19명 모집에 2명이 지원 0.1대 1, 유치원 특수교사는 4명 모집에 33명이 지원 8.3대 1, 초등 특수교사 일반은 14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 8.9대 1, 초등 특수교사 장애는 1명 모집에 3명이 지원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에 전북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 고시/공고를 통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자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임용시험 시행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 알림마당(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