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가 오는 9월 20일(금)부터 9월 26일(목)까지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1층 기슬락1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장애 예술,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인 예술 창작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61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서양화, 도예,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목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들로는 강동현, 강미정, 고미정, 권영택, 김문찬 등 서양화 분야 30명을 비롯해, 김영태, 김지원, 남기민 등의 도예 작가 6명, 김경자, 박병익 등의 사진작가 5명, 고정애, 김범진 등의 서예 작가 3명, 김미란, 박영선 등의 캘리그라피 작가 5명, 그리고 목공예의 장유 작가가 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사랑, 전주선화학교, 부안성모의집 등 16개의 장애인 복지 유관 기관들이 함께하며, 각 기관의 협력 아래 장애인 예술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는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애 예술인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전화: 063-222-9999) 또는 담당자(전화: 063-901-6160)에게 하면 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그들의 예술적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