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ST 찾아가는 미래융합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를 주제로 총 15회 운영되며, 진로검사와 맞춤형 체험활동, 지역문제 연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초·중·고교 진로 담당자를 통해 꿈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유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북에서 자란 학생들이 지역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3년부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