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의 원인으로 학업,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이 지목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통계를 통해 심리적 부담이 자살 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이 강조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시 전문 기관과 연계하도록 안내받았다. 한 참가자는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