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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원, 넥슨재단과 '하이파이브 챌린지' 협약 체결


... ( 편집부 ) (2024-08-30 01:31:11)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컴퓨팅교사협회(ATC, 협회장 강성현)와 함께 전북 어린이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책 속 등장인물이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과 브릭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전국의 초·중·특수학교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공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 협력으로, 전북 지역 초등학교 400학급에 브릭 세트와 교재, 교사 온라인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만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북 어린이들이 브릭과 함께 즐겁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익 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을 선도할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