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단과 함께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야마구치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SPIED 2024)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군산대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일본, 중국의 11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19개 팀으로 나뉘어 공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화학공학과 구태경 학생이 속한 팀이 "Time Increasing Crosswalk"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향상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구본용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국립군산대학교 학생들이 앞으로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