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 하반기 다채로운 축제로 관광객 유치 박차


... ( 편집부 ) (2024-08-30 11:12:20)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전국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의 독창적인 축제들을 통해 전북을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반기 축제는 8월 31일 무주반딧불축제(8.31~9.8)를 시작으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5~9.8), 군산우체통손편지축제(9.27~9.28)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10월과 11월에는 김제지평선축제(10.2~10.6), 전주비빔밥축제(10.3~10.6), 고창모양성제(10.9~10.13)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대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에코투어리즘 축제'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친환경 전시와 드론쇼, 디지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Red color festival’로, 한우와 사과 등 붉은 색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라이스쇼와 글로벌 벼베기 체험 등 지역 특화 품목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임실N치즈축제는 국가대표 대형 쌀피자 만들기와 치즈경매, 특별 이벤트로 순금 행운 게임을 진행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각 축제에서 안전사고, 일회용품 사용,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야간 경관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 제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독창적인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