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2회의실에서 ‘2024년도 전북학부모회협의회-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자리로, 두 단체의 소통 강화와 도교육청과의 정책 공유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8명의 시·군지역 협의회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교육청과 학부모 간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열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학부모회협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