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전주평화의전당 성마리아 교육실에서 신규 교육복지사 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중점학교에 배치되어 위기가정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역기관 연계를 담당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핵심 인력이다. 현재 전북 지역 공립 및 사립학교에 총 184명의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교육복지 중점학교의 확대와 군 지역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조정자를 전면 배치하기 위해 국가수요인력 50명이 추가 배치되었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학생 지원망을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지원이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육복지사들이 교육복지 우선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내용으로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의 중요성과 교육복지사의 역할 △운영 절차 및 월별 사업 계획 △학교 사례관리와 실제 프로그램 운영 △공문서 작성법 및 에듀파인 사용법, 학교 문화 이해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