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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전북도연맹 등 농민단체와 전북도의회, 쌀값 폭락 저지 한 목소리


... ( 편집부 ) (2024-09-05 0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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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전농 전북도연맹, 전여농 전북연합, 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 등 농민단체들은 9월 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한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2023년 쌀값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구곡(2023년산 쌀) 최소 15만 톤을 즉각 시장에서 격리해 쌀값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4년 수확기 쌀값이 최소 20만 원에서 시작될 수 있는 대책과 더불어,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고 식량 주권을 지키는 농업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농민단체들은 농업이 무너지면 국가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