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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박효정 교수 연주회


... ( 편집부 ) (2013-10-24 1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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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군산예술의전당 … 2대의 피아노 형식으로 편곡한 ‘합창교향곡’ 연주

한일장신대학교 박효정 교수(음악학부, 피아노 전공)가 베토벤 교향곡시리즈 연주회에서 공연한다.

이 연주회는 청아피아노음악연구회 주최로 10월 31일 저녁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재능기부와 나눔으로 행복한 음악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의 전 악장을 피아노 앙상블 연주로 들려준다. 장항 교수(군산대 출강)가 '두 대의 피아노에 여덟손 형식'으로 편곡했다.

연주회에는 한일장신대를 비롯해 군산대, 목원대 교원과 강사 등 16명이 출연한다.

박 교수가 합창교향곡의 마지막 악장(Presto)을 연주할 때는 대규모 연주.합창단이 협연한다. 팀파니를 포함한 6명의 관악 앙상블과 48명의 군산시립합창단 그리고 군산대 음악과 합창단의 합창이 더해진다. 여기에 소프라노 정민희, 메조소프라노 고은정, 테너 이성식, 바리톤 김동식 등 솔리스트들이 참가한다.

한일장신대 임옥희, 한은정, 강현철 교수도 연주회에 참여하며, 지휘는 숭실대 김호식 교수가 맡는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효정 교수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프라이너음악대학원 피아노연주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했다.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청아피아노음악연구회는 전북․충청지역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년제 대학교수와 강사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전문연주단체로, 2010년부터 피아노 앙상블로 듣는 베토벤심포니 전곡연주회를 기획해 해마다 베토벤 심포니 1~5번을 연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