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11일 추석을 맞아 ‘2024년 추석 맞이 대잔치, 풍요로운 추석의 정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포토존, 떡메치기, 소원 달기 등의 체험 부스와 함께 기념식, 재능기부 공연, 한가위 식사, 기념선물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클라리넷 공연, 밸리댄스, 풍물 공연, 아동 노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관은 재가 장애인 25가정에 한가위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정배 관장은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