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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특별자치도, 추석 연휴 맞아 추천 관광지 14선 발표


... ( 편집부 ) (2024-09-14 00:15:42)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곳을 추천했다.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며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녹색의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남부 최대의 대나무 군락지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산 비응마파지길은 섬 모양이 매를 닮은 비응도의 바위와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특히 석양이 아름다운 명소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는 짚와이어를 타며 산림레포츠와 함께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절경을 즐길 수 있다.

김제 죽산메타세콰이어길은 가을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메타세콰이어길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추천된다. 남원 월광포차는 광한루 주변에서 90년대 스타일의 포장마차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특별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완주 대둔산은 기괴한 바위와 산세가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하며, 마천대 전망대에서는 만경평야를 굽어볼 수 있다. 고창 보리나라 학원농장은 넓은 보리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대농원으로, 가을에는 메밀밭이 펼쳐진다.

부안 위도는 고슴도치 모양의 섬으로, 하얀 상사화와 위도 해수욕장이 어우러진 자연 명소다. 임실 오수의견 공원은 충견 전설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순창 용궐산 하늘길은 1km의 데크길을 따라 섬진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로,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진안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은 40년 이상 된 편백나무 숲에서 스트레스와 피부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무주 적상산은 층암 절벽과 적상산 사고, 적상산성이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조화로운 명소로, 단풍철에 더욱 빛을 발한다. 장수 장안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억새밭과 가을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산으로 손꼽힌다.

전북특별자치도 이진관 관광산업과장은 "도내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