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6부작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K - 우리는 선생님입니다>의 4부 ‘선생님 하길 참 잘했어요’가 오는 9월 19일(목)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흔들리는 교권과 공교육의 위기 속에서 교사들의 진정한 역할과 가치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4부에서는 25년 차 특수 교사, 8년 차 초등 교사, 그리고 2년 차 신규 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교사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을 다룬다. 각자의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 선생님의 진솔한 일상을 통해 교사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조명한다.
특수 교사 이순진은 “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를 잊어버리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교사로서의 꿈을 지속해 나가고, 8년 차 교사 이명희는 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교사로서의 도전을 겪는다. 2년 차 신규 교사 박지은은 “과연 수업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품고 교사로서의 길을 찾아간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송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를 재조명하고, 교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