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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특별자치도, 노후 상수도 정비 신규사업 6개 지역 선정


... ( 편집부 ) (2024-09-18 22:42:43)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추진한 노후 상수도 정비 신규사업 공모에서 익산시 등 도내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0개 사업 대상지가 신청했으며, 전북에서는 익산시 금강급수구역, 김제시 만경급수구역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선정된 6개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788억 원(국비 894억 원)이 투입되어, 노후 상수관로 189km 정비와 정수장 이전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5,444천㎥의 누수를 줄이고 약 8,827백만 원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상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