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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사업 본격 추진…12월부터 47건 시행 예정


... ( 편집부 ) (2024-09-18 22:45:43)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12월 27일부터 새만금 고용특구 등 47건의 특례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128년 만에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 청정에너지, 전통문화, 산림 등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미래첨단산업 등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전북도는 333개의 특례 조항을 75개 사업으로 체계화했으며, 사업별 특례실행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도지사 보고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14개 지구·단지·특구 특례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타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기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주도로 출범했기 때문에, 도민들에게 밀접하게 연관된 특례들이 실행되어 혁신적인 지역발전 기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규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특례들은 전북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일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특례들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