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2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야생 체험과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야생 체험인 ‘리틀와푸족’과 나무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체험인 ‘트리익스트림’이 있다. 시랑천에서는 맨손 물고기잡기, 와푸 워터 런닝맨, 워터롤러 등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와푸 워터 런닝맨과 워터롤러는 부표 위에서 달리고 물 위에서 구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메뚜기 체험, 유로번지, 대장간 체험 등 활발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며, 이외에도 와푸 보물찾기, 역사 도전 골든벨, 와일드 푸드파이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장민호, 배아현, 현진우의 공연이, 5일에는 박명수, 체리필터, 김소연 등이 출연하는 ‘와푸 야생 뮤직파티’가 열린다. 또한, 퓨전국악 공연과 줌바 페스티벌 등도 예정되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한 체험과 완주의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wanju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