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교육청, 초등생과 학부모 160명 문학기행


... ( 편집부 ) (2013-10-29 11:16:10)

전북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 80명씩 160명이 황순원 문학촌과 두물머리 애벌레생태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의 일환이다. 오는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운영하며,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를 먼저 방문하고 이어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을 기행한다.

이번 독서문학기행은 전북교육청 역점사업인 삶의 즐거움을 찾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실시된 학부모대상 독서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다. 자녀와 함께 문학작품속의 장소를 찾아 바람직한 학부모상 정립 및 자녀와의 소통 증진을 꾀한다는 목표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년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전북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jbe.go.kr)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28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전액 전북교육청에서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학기행을 통해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