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9월 21일 ‘2024 군산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청년뜰, 오말이 공동 주최하고 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여, “젊음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바라던 하루”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한 ‘2024 군산 새만금 댄스 페스티벌’이 열렸고, 2부는 배우 겸 코미디언 김민교의 토크쇼와 가수 케이시, 고유진, 체리필터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부대행사로는 청년대표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페스티벌 메이크업, 보드게임,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산시 정책 홍보와 취업 스킬 업, 외국인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행사가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 및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면서 “군산시민과 함께 청년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고 청년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