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생물환경화학과와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이 치유농업 분야의 활성화와 과학적 검증을 위해 협력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0년에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 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치유농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대중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북대는 농작업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민구 전북대 교수와 최정미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의 과학적 기반을 확립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