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송현진)는 24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배터리 분야 인재 양성, 진로 및 취업 특강, 전문 인력 양성 협력 등을 약속했다.

전북하이텍고는 2025년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수소융합과와 에너지융합과를 신설해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송현진 교장은 “학교명이 ‘수소에너지고’이지만, 교육과정은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양 국가전략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소와 배터리 분야의 취업처를 마이스터고 못지않게 다수 확보했고 대학 입시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설명회에 참석하여 학교의 비전을 들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