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고교강의 만족도 조사 및 사교육비 경감효과 연구’를 통해 EBS 고교강의가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사 결과, "EBS 고교강의 후 사교육 이용이 줄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16.8%(2021년)에서 36.8%(2023년)로 증가했다. 반면, "사교육이 늘었다"고 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26.2%에서 14%로 감소했다.
2023년 조사에서는 학부모 58.9%가 고교강의가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교사와 학부모의 75%는 고교강의가 수능 준비에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 역시 4.27점(5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EBS의 수능 연계 정책과 강의가 사교육 경감 효과가 큰 정책으로 꼽혔다. EBS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