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2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제17회 와락콘서트 &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콘서트에서는 가곡 ‘별을 캐는 밤’을 배워 부르는 시간과 베토벤의 ‘교향곡 5번 1악장’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락 관장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기고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와락콘서트가 17회를 맞이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와락콘서트는 10월 19일 오후 3시에 트로트 뮤지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