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25년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01명을 선발한다고 9월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늘봄지원실장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의 정규 초등교사와 특수교사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실장은 2년 동안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초등 100명, 특수(초등) 1명으로, 지원자는 10월 11일까지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10월 22일부터 서류심사, 소양평가, 역량평가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유능한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