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며,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대표위원 심부건)가 주도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사의 목적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에너지 체험존(1일 200명 한정), 업사이클링 전시존 및 가랜드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험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부건 대표위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월 착수보고 이후, 9월에는 전문가 포럼을 열어 완주군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