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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주, 첫 새활용 문화축제 '안녕, 새활용 Festival' 개최


... ( 편집부 ) (2024-10-03 2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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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오는 10월 5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첫 번째 새활용 문화축제 ‘안녕, 새활용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제품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사회를 실천할 방법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주시새활용센터는 △새활용(Upcycling)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의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유치원생들의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한 공연으로 시작되며, △새활용 체험 △비건 먹거리 △새활용 제품 판매 △새활용 방탈출 △오래된 키보드 청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무료 장구헤드 교체, 중고 도서 교환, 무료 옷 수선 등의 사전 신청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회용기 또는 에코백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응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아크릴 수세미나 멸균팩, 나무젓가락을 가져오면 천연수세미와 재생화장지, 업사이클 키링으로 교환해주는 교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주시새활용센터는 2021년 6월 개관해 올해 3주년을 맞이했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치 소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