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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1주년


... 한문숙 기자 (2024-10-04 0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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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124명에게 총 464일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센터 이용자의 60%가 재이용을 선택할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들은 센터를 "긴급 상황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평가했다.

이용자 분석 결과, 남성 이용자가 75%, 여성은 25%였으며, 20~30대 발달장애인이 주요 이용층을 차지했다. 돌봄 서비스의 주된 이유는 보호자의 신체적·심리적 소진(65%)이 가장 높았으며, 입원 및 경조사 등의 사유도 있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지원, 취미활동, 건강관리, 식사 제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등록 및 사전체험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센터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 중 한 보호자는 "센터 덕분에 위독한 시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남편의 수술 중 딸의 돌봄을 맡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발달장애인은 7일 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나 긴급돌봄센터로 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 양수미 과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긴급돌봄센터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