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4일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은 “북한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로 유네스코 등재를 신청한 만큼, 대한민국도 서둘러 등재 신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2025년 3월까지 등재 신청을 추진하고, 북한의 단독 등재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