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조승현)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순창제일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공모 지원에 나선다. 전북대 사회대는 10월 2일 순창제일고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 사회대는 순창제일고에 디지털 영상미디어 콘텐츠 분야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재학생들을 활용한 진로 멘토링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승현 학장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접목해 순창제일고의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