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9월 23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10월 4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총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처리된 조례안 중에는 조정희 의원의 ‘순창군 자치법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용 의원의 ‘순창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수환 의원의 ‘순창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정이 의원의 ‘순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본회의에서는 최용수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업 대책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신정이 의원과 최용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지방교부세 삭감 철회 건의안’과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 규탄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손종석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