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애인 인식개선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2일 체결된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다양성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 당신의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극단 라하프의 발달장애인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한빛 예술단의 시각장애인 클래식 콘서트 “일 더하기 우리” 등 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와 직업능력 평가 부스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적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서울대학교 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촉진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