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푸드아트테라피 전문인력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 예술, 치유를 결합한 상담기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영양수업과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상담기술 습득과 실습을 통해 영양교사들의 상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창의·인성교육 부분에서도 전문성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