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의 임 모 학생(18세)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을 진단받았으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다. 현재 대전 지역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 오영진 소장은 “학생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다행이다. 빨리 건강을 되찾아 평범한 일상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