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부터 ‘전주시가족센터’로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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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0-10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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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전주시가족센터’로 일원화된다. 전주시는 기존에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된 가족 지원시설을 통합해, 내년 1월부터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전주시가족센터’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까지 한곳에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가족지원사업에서 발생했던 중복 문제와 차별적 인식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올 연말까지 출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통합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TF팀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가족센터를 통해 가족 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