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NASA 글로벌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전북교육의 학생해외연수 정책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함양, 팀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다.
캠프는 워싱턴 D.C.에서 대학 탐방과 NASA Goddard Space Center 방문을 시작으로, 우주 탐사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배우고, 스미소니언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 동기를 자극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우주로켓센터에서 5일간 NASA Space Camp에 참여하며, 다양한 우주 탐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화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