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7회 국립군산대학교 잡 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 행사에서 청년정책 홍보 및 컨설팅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청년뜰의 위치, 프로그램, 대관 이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청년정책 안내와 상담을 제공했다.
청년뜰은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폴딩박스, 담요, 보조배터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품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는 약 30개 기업이 참가해 1:1 현장 면접과 입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청년뜰은 ‘홈 커밍, 군산’ 사업의 일환인 면접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청년들에게 지원을 안내했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군산 외 지역 청년들이 군산 소재 기업에 면접을 볼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한 청년은 “취업박람회에서 면접을 보고 면접비 지원까지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원환 청년뜰 센터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이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국립군산대학교의 대표적인 취업박람회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지역민과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