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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병수당 집중신청기간 운영…시민 ‘아프면 쉴 권리’ 보장


... ( 편집부 ) (2024-10-11 16:55:29)

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상병수당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 외의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할 수 없을 때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주시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주 거주 취업자 또는 전주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15세 이상 65세 미만 국민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가 해당된다.

시는 전주페스타 상병수당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병원과 협력해 입원환자 대상 홍보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민들이 상병수당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 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