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유산 발굴과 보전, 전문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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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3-11-07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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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과 농촌의 유산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북대학교와 한국농업사학회(회장 소순열)가 ‘농업·농촌유산의 발굴·보전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11월 8일 오후 2시 김제 벽골제 농경문화박물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농업․농촌이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라 훼손돼 왔던 농업과 농촌의 문화유산을 어떻게 발굴·보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
모두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부에서 우리나라 농업유산과 발굴 및 보전에 대해서 농업유산의 현황과 과제, 국가농업유산으로서의 벽골제, 농촌유산관광과 에코뮤지엄이라는 주제가 발표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자유주제로 국립농업도서관과 상추의 고문헌적 연구, 원예농가 수요분석에 대한 내용이 발표·토론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1부 발표내용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유산의 발굴과 보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토론의 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