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23일 전주완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방청하고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과 학교, 지역 현안 및 학교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위원장은 2025학년도 완산중학교 인정도서 선정 심의 회의를 방청하며, “회의가 공격자와 방어자의 대립보다 협력적이고 상호소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학교 승강기 설치 필요성, 학교폭력 처리 절차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진 위원장은 “학교가 교육적 이슈를 어떻게 이해하고 반영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위원회도 바람직한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전북교육을 올바르게 세우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