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북학부모회(대표 이세우, 이하 전북평학)는 10일 성명을 내 “전북도의회는 학원교습시간 연장을 위한 조례개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평학은 “오히려 학원운영시간을 현행보다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이상 줄일 것을 요구한다”며 “도의회가 조례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강력한 반대운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