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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첨단 도서관 최고 시설 건립 ‘한마음’


... ( 편집부 ) (2013-11-12 13: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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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에 ‘도서관 발전기금’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대가 30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최첨단 도서관을 최고의 시설로 조성하자는 뜻이 모아지고 있는 것.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전북대 최첨단 도서관은 현재 외관이 모두 완공됐고, 지식정보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다양한 내부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에 있다.

이에 전북대는 최첨단 도서관이 대학의 새로운 심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내부 시설을 내실 있게 갖출 수 있도록 지난 달 말부터 ‘도서관 건립 발전기금’을 모으고 있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100여 명이 모금에 참여해 1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이 모여 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선희 교수와 은종필 교수는 최근 우수 연구를 통해 받은 학술상 상금 전액을 도서관 건립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내년 도서관 개관 전까지 도서관 건립 발전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동문, 일반인으로까지 모금 범위를 확대해 전북대 신축 도서관을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정보 중심센터로 만들 예정이다.

김 용 전북대 발전지원부처장은 “미래형 지식정보센터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최첨단 디지털 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이를 최고의 시설로 조성하자는 구성원과 동문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모금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최첨단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