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서 교육예산 낭비·자원 활용 방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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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1-17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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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15일 전북교육청 산하 8개 군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 나흘째 일정을 진행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완주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낙찰차액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규정을 지키지 않고 낙찰차액을 임의로 다른 공사에 사용하는 것은 문제”라며, 의회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예산 집행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의원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유휴 교실 활용 방안을 강조하며, “작은 학교의 남는 공간을 지역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등으로 전환해 예산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규 시설 설립보다 기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사에서는 교육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자원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