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
|
|
|
|
|
|
|
...
|
( 편집부 ) (2024-12-02 22:15:51)
|
순창군이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맡아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장 등 간부공무원 27명과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6명 등 3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심도 있는 정책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연구원 이성재 기획조정실장은 6개 분야 53개 사업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각 사업의 추진 배경, 개요, 재원 조달 방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5명의 선임연구원이 추가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염기남 부군수는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순창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보장을 위해 아동복지수당 등 보편적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 전북도 관계자, 국회의원 면담도 이어가고 있다.